베트남이 향후 5년 동안 유럽연합(EU) 기업들이 사업 확장을 위해 가장 많이 주목하는 ASEAN 국가로 나타났습니다. 인도네시아가 그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European Union ASEAN Business Sentiment Survey 2026에 따르면, 유럽 기업의 64%가 향후 베트남에서 사업을 확대하거나 투자를 늘릴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 및 사업 확대 의향은 57%로 나타났습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이미 두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유럽 기업뿐만 아니라, 아직 두 국가에 진출하지 않은 기업들로부터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유럽 기업들이 ASEAN 지역을 주목하는 이유는 경제성장 가능성, 시장 접근성, 소비자 기반, 경쟁력 있는 생산비용, 그리고 투자에 우호적인 규제 환경 등이 매력적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응답 기업의 78%가 향후 5년 내 ASEAN 국가 중 최소 한 곳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61%는 ASEAN을 향후 경제적 기회가 가장 큰 지역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ASEAN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에는 여전히 여러 가지 장애요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걸림돌로는 비관세 장벽, 규제의 불확실성, 보호무역주의, 조세제도, 통관 및 관세 관련 절차 등이 지적됐습니다.
베트남이 64%, 인도네시아가 57%의 투자 및 사업 확대 의향을 기록하면서, 현재 두 국가는 ASEAN 지역에서 유럽 기업의 사업 확장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의 최전선에 서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결국 기업의 최선의 의사결정은 추측이 아니라 데이터에 기반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