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자바주 끈달(Kendal) 군이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전기차 산업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이는 중국 투자자들이 총 15조 루피아 규모의 투자를 결정해 끈달 산업단지 내에 통합 전기차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면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는 PT Kendal 공단, PT New Generation Mobility, 그리고 중국 국영 건설기업 CSCEC(China State Construction Engineering Corporation) 간의 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공식화되었으며, 협약식에는 아흐맛 루트피(Ahmad Luthfi) 중부 자바 주지사가 직접 참석해 이를 지켜보았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단순한 전기차 생산에 그치지 않고, 배터리, 타이어, 전장 시스템(Electrical System), 상용 전기차 부품 및 전기 오토바이 부품 생산 등 전기차 산업 전반에 걸친 지원 산업까지 포함하는 대규모 통합 사업으로 추진됩니다.
아흐맛 루트피 주지사는 이번 투자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중부 자바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그는 이 프로젝트가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최대 1만 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지역 주민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PT Kawasan Industri Kendal의 브라이언 위수다르워(Brian Wesudarwo)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차 산업의 공급망 전체를 하나의 산업 생태계 안에 통합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 프로젝트가 단순한 일자리 창출을 넘어 첨단 기술 이전(Technology Transfer)을 촉진하고, 국산 부품 사용 비율(TKDN)을 50% 이상으로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총 15조 루피아 규모의 이번 투자로 인해 끈달 지역은 향후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국가 전기차 산업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