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보워 대통령의 노동·근로자 복지 특별고문으로 임명된 사이드 이크발(Said Iqbal)은 취임 이후 노동자 시위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이드 이크발은 시위를 통한 의견 표명은 헌법과 법률에 의해 보장된 국민의 권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노동조합뿐만 아니라 다른 사회단체들도 자신들의 의견과 요구를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을 계속 보장받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매년 노동단체들이 가장 중요하게 제기하는 이슈는 임금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노동자 시위의 핵심 의제 역시 항상 임금 인상과 관련된 문제였다고 말했습니다.
사이드 이크발은 자신이 대통령 특별고문으로 임명된 만큼 앞으로 노동정책, 특히 임금정책과 관련하여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수립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프라보워 대통령이 여러 차례 강조했듯이 시위는 헌법상 보장된 권리이며 법률에 의해 규정되어 있다”고 말하며, KSPI(인도네시아 노동조합총연맹)와 다른 노동조합을 포함한 모든 단체가 시위를 할 경우 관련 법률이 정한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임금 문제는 매년 노동자 시위의 가장 중요한 핵심 의제”라며, 자신이 대통령 특별고문으로 활동하게 된 만큼 향후 노동자 시위가 발생하기 전에 먼저 정책 분석을 실시해 적정 임금 인상률과 그에 따른 고용 창출 및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즉, 노동자들의 요구와 기업의 고용 여건을 함께 고려하는 균형 잡힌 임금정책을 정부에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