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석유가스 업계의 상류부문(업스트림) 기업들이 참여하는 IPA(Indonesian Petroleum Association)가 오는 2026년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50회 IPA 컨벤션 & 전시회(IPA Convex)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15 Years of Energy Partnership: Shaping the Next Era for Advancing Growth” 로, 에너지 협력 15년을 기념하며 다음 성장 시대를 준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 석유가스 업계의 주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석유·가스 생산의 최신 동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IPA의 마르졸리 진 와종(Marzuli Jin Wajong)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가 전 세계적인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점에 열리며, 이런 상황이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공급에도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그는 인도네시아가 여전히 에너지 수요의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글로벌 지정학적 변화가 오히려 인도네시아에게는 국내 석유·가스 생산을 강화해 에너지 안보를 확립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인도네시아의 전체 석유·가스 분지(basin)의 약 50%가 아직 탐사되지 않은 상태이며, 이는 상당한 잠재력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 미탐사 지역의 50%는 대부분 탐사가 쉽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 일부는 심해 지역,
- 일부는 동부 지역과 같이 인프라가 부족한 곳,
- 또 다른 일부는 서부 지역처럼 인프라는 갖추고 있지만 기술적 난도가 매우 높은 지역입니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고도의 기술력과 매우 큰 비용이 요구되기 때문에 개발이 쉽지 않다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잔존 잠재 자원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안정적이고 일관된 정책 지원이 필수적이며, 그래야만 투자 유치가 활발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