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자카르타에서 학생들과 시민단체의 시위가 다시 열렸습니다. 이번 시위는 무상 영양급식(Makan Bergizi Gratis, MBG) 프로그램부터 정부의 재정정책 투명성 문제까지 다양한 현안을 제기하며 진행되었습니다.
시위는 모나스(Monas), 국회의사당(DPR RI) 앞, 수디르만-탐린(Sudirman–Thamrin) 지역, 국가영양청(Badan Gizi Nasional) 앞, 그리고 재무부(Kementerian Keuangan) 앞 등 총 5개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되었습니다.
시위와 관련해 경찰과 군 등으로 구성된 합동 경비 인력 4,576명이 각 시위 현장에 배치되었습니다. 자카르타 중부경찰서(Kapolres Metro Jakarta Pusat)의 입토 에를린 수만트리(Ipto Erlin Sumantri)는 이들 인력이 시민들의 의견 표명 활동이 안전하고 질서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계 근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시위 지역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들에게 혼잡을 피하기 위해 다른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경찰은 시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교통 통제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차량 우회 조치는 현장의 시위 참가 인원 규모와 주변 도로의 교통 혼잡도 등을 고려해 상황에 맞게 적용될 예정입니다.
당국은 시위가 평화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