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버카시에서 한국인 살인 사건 배후로 의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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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브카시(Bekasi) 땀분(Tambun) 지역 주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한국인 피살 사건이 마침내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용의자들을 검거하고 정식으로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더욱이 피의자 중 한 명은 과거 브카시 군(DPRD Kabupaten Bekasi) 지방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인물로 밝혀져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한국 국적의 피해자 BCS 씨 살해 사건과 관련하여 SJ와 HW 두 명을 공식 피의자로 지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수사 결과 SJ는 피해자의 전 부인으로, 이번 범행을 계획한 주동자로 지목되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SJ는 범행을 구상한 인물일 뿐만 아니라 HW에게 범행을 제안하고 실행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반면 HW는 실제 살인을 실행한 인물로, 피해자의 생명을 직접 빼앗은 실행범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먼저 SJ를 체포한 뒤 추가 수사를 통해 HW의 개입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경찰은 “타인의 생명을 빼앗은 혐의로 SJ와 HW 두 명을 검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SJ와 피해자의 관계가 전 부부 관계였음이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기관에 따르면 SJ는 피해자가 자녀들에게 충분한 생활비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생각해 왔으며, 재산 분할 문제에 대해서도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후 SJ는 과거 알고 지내던 HW에게 살인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예전부터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SJ가 HW에게 약 3,900만 루피아의 대가를 약속하고 범행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HW는 자신이 피해자 BCS를 살해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러한 자백은 경찰이 확보한 여러 증거물과 수사 결과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두 피의자는 구속 상태에서 추가 수사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범행의 정확한 동기와 함께 사건과 관련된 추가 사실이 있는지 계속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범행으로 인해 SJ와 HW는 인도네시아 형법에 따라 최고 종신형 또는 최대 2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한편 이 사건은 지난 2026년 5월 27일 수요일, 피해자의 딸이 자택에서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피해자를 발견하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피해자의 몸에서는 여러 개의 상처가 발견되어 처음부터 타살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되었으며, 사건은 지역사회뿐 아니라 한국 교민 사회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현재 경찰은 확보된 증거와 진술을 토대로 사건의 전모를 밝히기 위한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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